숙취 없이 매일 술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2022. 9. 15. 14:32낙타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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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맛있는 음식과 그에 맞는 궁합의 술을

아끼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좋아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매일을 즐기면서 살 수 없는 것에

항상 아쉬운 낙타였다

그중에서 숙취로 인해 낭비되는 하루가 아까웠다

 

낙타는 본인의 신체로 실험을 강행했고

오랜 시간 간과 돈을 쏟아부은 결과

숙취가 없는 다음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짬뽕으로 해장하던 과거의 낙타

숙취를 없애려면 일단 알콜에 대해 알아야 했다

 

소주나 맥주에 들어있는 알콜은

우리 몸안에서 분해될 때 1:1에 가까운 양의

수분을 함께 가져간다는 것을

여러 번의 과음을 통해 알아냈다

 

더욱이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초코우유나 커피를 마셨다?

 

그날은 카페인과 알콜이 번갈아가면서

몸의 수분을 모두 끌어다 쓰는 날인 것이다

알약, 가루약, 액체, 젤리

여러 종류의 숙취해소제도 먹어 보았다

 

효과가 있는 날과 없는 날이 있어서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안주로 먹은 음식의 종류도

숙취의 강도에 영향을 주었다

 

맵고 짜고 단 것들은 천차만별의 결과를 낳았다

 

허나 낙타의 끈질긴 실험 끝에

수면과 수분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오면

물을 한 컵 정도 마신다

 

그리고 잠을 잔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하는 행동이다

중요한 부분은 여기서부터다

 

자기 전에 물을 떠 놓아야 한다

그 이유는

물이 상온에 있어야 흡수되기 딱 좋은 온도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다 보면

중간에 한번 무조건 잠에서 깨는 상황이 온다

그때!

떠 놓은 물을 두 세 모금 마시고 또 잔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

10분을 자든 30분을 자든 꼭 또 자야 한다는 것

안 자고 활동을 하면

장기들이 잠에서 깨기 때문에 숙취가 생겨버린다

잠깐이라도 자야

두세 모금의 물이 몸과 내장기관을 적셔준다

 

그렇다면 미리 많이 마시고 자면 안 되느냐?

 

안된다!

 

자기 전에 마시는 물은

일부분 이뇨작용 때문에 오줌으로 나가버린다

미리 마신 물은 필요할 때 장기를 적실 수 없다

 

만약 위와 같이 했다면

신동엽처럼 매일 술을 마셔도

정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이 방법을 알게 된 지 3년 동안

낙타는 단 한 번도 숙취에 고생을 한 적이 없다고

정리 정돈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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