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했을 뿐인데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나요?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 청년이 있었다 열심히 살려면 열심히 사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그곳은 어디인가? 23살의 호청년은 꿈과 희망을 품고 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어릴 적 엄마손을 잡고 시장을 가면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을 시장의 활기와 함께 땀 흘렸다 고맙게도 젊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았고 다른 업종의 사장들에게도 관심을 받았다 그렇게 호청년은 제안을 받아 인테리어 업체에 취직하게 된다 월 급여 108만 원 (4대 보험 없음) 오전 7시 출근 공사 끝나면 퇴근 겨울을 두 번 보내고 봄바람이 불어오던 어느 날 청년은 생각했다 "꿈과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사는 것은 누군가에게 도구가 되는 과정이구나." 청년은 마귀가 되기로 결심한다 악덕사..
2022.09.30